1. 개요

박곰희TV

주식 투자를 하다 보니 내가 기대하는 수익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예금보다는 조금 높았으면 좋겠고, 물론 대박을 터트리면 가장 좋겠지만, 1년 동안 주식을 해보니 잃지 않는 투자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욕심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다.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대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공희TV 유튜브 보면서 나는 어떤 기대수익률을 생각하고 투자를 하는지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서 포스팅으로 올려본다.

2. 기대수익률에 따른 투자

박곰희TV에서 언급한 내용도 있지만, 추가로 할 수 있는 투자도 같이 넣어본다.

2.1 기대수익률 3 ~ 4%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투자 자산은 원금 보장이 가능하며, 낮은 리스크를 제공한다.

3%

  • 예금
  • RP
  • 발행어음
  • MMF(머니 마켓 펀드)
  • CD 금리 ETF
  • KOFR 금리 ETF

4%

  • 적금
  • 채권

2.2 기대수익률 5 ~ 7%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5%

  • 개별 채권
  • 미국채

    • 달러로 환전을 해서 미국채권을 사야해서 환율에 따라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 배당주

    • 국내 배당주
    • 통신사 주식 (ex. SKT), 은행주(ex. 우리은행, 신한은행), 아리랑 고배당주 ETF
    • 해외 배당주
    • ex. KO, MCD, VZ, JNJ

6~7%

  • 회사채

    • A이상 등급의 회사채
    • 조금의 어느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 6~7% 수익률은 주식과 다른 것을 같이 담아 자신 배준을 시작하게 되는 영역이다

2.3 기대수익률 8 ~ 12%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좀 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높은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자산 배분으로 투자를 추천한다.

  • 주식형 펀드: 개별 주식보다는 펀들 통해 분산 투자
  • 지수 추종 ETF: S&P 500 같은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

    • 꾸준히 투자하면 12% 보다 더 높은 수익률도 낼 수 있다
  • 중소형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기업 주식

2.4 기대수익률 13 ~ 20%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고수익을 추구한다.

  • 우량주식
  • 정장주: 고성장 산업에 속하는 주식
  • 섹터 펀드 / ETF

    • 특정 산업 섹터에 집중 투자
    • 섹터에 대한 스터디도 꼭 하고 투자를 하자. 개인적으로 2차전지 섹터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해서 피를 만힝 보았다. 잘 모를 때는 지수 투자가 더 낫다.

2.5 기대수익률 21 ~ 50%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며, 잠재적으로 큰 수익을 추구한다.

  • 레버리지 ETF: 지수의 2, 3배의 수익을 추가하는 ETF

2.6 기대수익률 51 ~ 100%

이 범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매우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며, 대박을 노리는 투자 전략을 채택한다.

  • 암호화폐

    •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이더리움
  • 파생상품

    • 옵션, 선물 등 고위험 파생상품
  • 밴처 캐피탈

    •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
    • 사기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한다

3. 나의 투자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분산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수익률에 따라서 여러 가지 스타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 3 ~ 4%

    • 분산 투자로 현금도 보유하고 있어서
    • 예금, 적금, 발행어음, 달러RP, 단기 채권
  • 5%

    • 채권, 회사채, 국내/해외 배당주
  • 6 ~ 10%

    • 개별 국내/해외 주식
  • 10 ~ 50%

    •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 섹터 ETF(ex. 반도체),
  • -30%

    • 개별주식 (ex. 한화솔루션, 네이버, 카카오, 엔터주)
    • 섹터 ETF(ex. 2차전지)

내가 제일 못하고 있는 투자는 개별 주식이다. 어떤 기준으로 주식을 선택하고 매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잘 모르고 매수를 했기 때문에 주식 스터디를 시작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동기부여를 얻게 되었고, 나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현실적으로 기대하는 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 나는 어떤 스타일의 투자자인가? 투자 스터디를 꾸준히 할 것인가?

투자 스터디는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회사 일을 하면서 빠르게 주식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나는 꾸준히 사모으는 컬렉터 스타일의 투자자라고 생각한다. 개별 주식에서 수익을 실현한 후에는 정리하고, 배당 주식과 지수 ETF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지수 ETF의 수익률이 10 ~ 50%에 이르기 때문에 개별 주식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배당주
  • 지수 추종 ETF
  • 개별 주식

    • 국내 주식 X
    • 해외 주식: 확실한 주식만 산다 (ex. 애플)
@Frank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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